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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분관장 조영숙) 주관으로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10회 봉화군 장애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29일 오전 11시에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통합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장애를 딛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장애인 자립의지 고취 및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동진(명호면 도천리)씨 등 4명이 군수표창을, 이정수(상운면 하눌리)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홍순옥(봉화읍 내성리)씨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 표창을, 이국형(재산면 동면리)씨 등 2명이 장애를 극복하고 범죄예방 및 지역협력치안에 기여한 공로로 봉화경찰서장감사장을, 어려운 환경 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장애인가정 초·중·고등학생 7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하여 지역에서 장애인이 소외됨이 없도록 장애인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5년 04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