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국공무원 파견근무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소속 공무원 인칭천(殷卿宸, 89년생, 남)씨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봉화군에서 파견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4월 15일 한국에 입국하여 10일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전연수에 참여해 한국어 기초 및 한국문화와 행정제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봉화군 연수는 4월 24일부터 시작되었다.
봉화군에서는 양 도시를 대표하여 자매도시 간 의사전달 및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어 기초과정 수강 및 관내 주요기관 방문, 문화유적지 탐방, 각종 축제참가, 순환배치근무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 동천시와 1994년 교류를 시작으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체육교류, 국제학생우호교류 등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공무원 상호파견은 2000년부터 동천시 공무원 15명, 봉화군 공무원 13명이 파견연수를 실시하여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양국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