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5년 가정의 달 유공 원지은씨 도지사 표창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 | | | ↑↑ 원지은씨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성면 우곡2리 원지은씨가 2015년 가정의달 유공 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상기인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2006년 5월 정강수씨와 혼인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고령의 시어머니(83세)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며 문화적 차이, 언어소통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는 등 결혼이주여성의 모범이 되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한국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아 여성문화회관의 요리교실 등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2011년 7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또한 농가부채 등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힘을 합쳐 사과, 고추농사 등을 열심히 지으며 두 자녀 및 시어머니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으며 부부사이 또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수년 간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우곡2리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지원, 가사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방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녀회 총무를 맡아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였고 현재 봉화군 한여농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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