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군보건소에 설치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 격려와, 비상 진료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군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시설을 정비해 줄 것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 시설에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지원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메르스 유행에 따른 비상대책 대응방안을 보고 받고, 다행히 우리군에는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빈틈없는 준비와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민·관이 총력 대응하여, 우리군에는 단 한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봉화읍에 소재한 해성병원을 방문하여, 격리진료실과 병원 메뉴얼 등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병원에 발열환자 내원 시 메르스 발생국가 또는 발생병원 방문 등의 역학적 연관성을 철저히 파악하여, 원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하고, 국가적인 재난에 준하는 메르스 발생에 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노욱 군수는 군민들에게 봉화군에서는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운영과 24시간 비상체계 구축, 군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각종 행사를 취소 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메리스 예방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므로, 군민들께서는 불안해 하시지 말고 생업에 종사해 주실 것과 메르스는 여행자제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므로 군민 모두 메르스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
입력 : 2015년 06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