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오랫동안 지속된 가뭄으로 인하여 암반관정 지하수위가 저하되고 계곡수가 말라버려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생활용수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6월 17일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봉화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가뭄지역의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병물 지원과 소방차 운반급수 지원을 협의하였다.
봉화군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가뭄 해소 시까지 상황보고 및 유지를 철저히 하고 급수차량과 병물 지원, 긴급급수관로 설치 및 보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