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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5「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공모전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 20억 확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 소하천가꾸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2013년에 이어 또 다시 선정되어, 인센티브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자연환경과 조화된 소하천 정비사업의 확산과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두 45개 지구를 접수, 서면‧현장‧최종 심사 등 3차에 걸친 검증을 거쳤다.

국민안전처는 최종심사에서 15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봉화군 약수동 소하천은 치수안전성과 자연 친화 및 문화공간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화군은 2012년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63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1.9㎞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외씨버선길 아홉 번째 길인 춘양목솔향기길과 백두대간수목원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된 인센티브 사업비 20억원은 재해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소하천을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쉬어갈 수 있는 소하천을 만드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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