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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심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포획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농가에서 피해방지단에게 연락하여 엽사들이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하고 있지만 총기 출고 및 입고시에 보증인 2명과 동행해야 총기 입·출고가 가능한데 늦은 밤11시 이후에 보증인 2명을 데리고 파출소까지 가서 총기를 입고하기에는 엽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 포획활동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는 점점 더 늘어만 가는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신고를 해도 피해방지단원이 제때 출동할 수 없어서 농작물 피해예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 하면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농작물 수확기 때라도 총기사용 시간 연장과 총기 입·출고시에 보증인2명 없이도 총기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해주길 바라고 있으며, 피해방지단원들과 농민들은 본 제도가 개선되어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야생동물피해방지단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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