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 고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손병규)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해식)은 지난 28일 재산면 봉화고추 시범포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고추 품종과 고추 터널 재배시 바이러스병 경감기술 등 시범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봉화군의 고추재배면적은 전국 3위로 1,541ha에 4,007톤이 생산되어 314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봉화고추와 고춧가루는 2014년 5월에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쳐 봉화고추의 특성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농업기술센터 박만우 소장은 “봉화군은 경상북도 영양고추시험장과 공동 시범포 운영으로 좋은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여가고 있으며 조합공동법인과 농협에서는 농산물 시장개척에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부탁한다.”며 봉화고추 브랜드 향상과 판로확대에 왕성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