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군 물야면은 올 봄부터 915번 지방도 갓길에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제3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 대회 기간에 맞추어 꽃이 필 수 있도록 관리하는 등 도로변 정비(약 10km)에 나섰다.
| | | ↑↑ 코스모스 길 | ⓒ CBN 뉴스 | |
송이향기와 함께 펼쳐질 이번 마라톤대회는 오는 10.4(일) 개최되며 종목은 5km, 10km, 하프로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물야면 오록 소공원을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30명 이상 참가단체는 유류비 50만 원, 20명이상 단체는 봉화사과 1상자, 총13개 팀에게는 무료 숙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고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기능성 티셔츠, 다목적 가방을 지급하며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 된다.
물야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구간 환경 정비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에게 참가 신청(9월 10일까지)을 독려하고 당일 마라톤 구간 교통 통제를 적극 안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성공 개최에 앞장 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