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토)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가정방문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총 30여명의 대상자가 참여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공예 수업인 '나도 공예가'는 매주 토요일 청소년센터에서 총 6회 차로 운영되며, 심리적인 문제가 발견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치료 수업 '나를 찾아가는 행복여행'은 매주 월, 목요일 동양초등학교 및 청소년센터에서 각각 12회 실시된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 없는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