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물야면 마쓰시타 리에씨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 2015 경상북도'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도지사 표창 수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 물야면 16일(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백결공연장에서 거행하는 『2015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 모범 다문화가족 부문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경상북도 내 각 시군 별 1명의 모범가정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봉화군에서 미쓰시타 리에(松下理惠 43세)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편, 미쓰시타 리에씨는 일본인으로 현재 물야면 압동리에서 배항섭씨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여 3명의 자녀를 잘 키워 마을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마쓰시타 리에씨는 언어, 문화적인 장벽을 극복하고 평생 농사일로 척추가 불편한 시아버지 병간호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어 다문화 가정으로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어려운 이웃의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봉사단체인 ‘다사모’에 가입하여 목욕봉사, 장애인 도우미 등 주어진 여건에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물야면(면장 김학서)은 다문화가족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자랑스러운 봉화군민이자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융화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다문화가족 용광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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