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중국 동천시 우호대표단 방문
-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동천시와와 20여년 굳건한 우정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이 지난 17일(목)부터 21일(월)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을 방문하였다.
동천시 장후이롱(张惠荣)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우호대표단은 20여년의 교류기간 동안 14번째 방문으로 봉화군청, 닭실마을, 문화유적지, 선진 농업 재배단지 등을 방문하여 양국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져왔다. 특히, 동천시 우호대표단은 봉화읍사무소를 방문하여 동천시 의군현(宜君縣)과 행정ㆍ농업ㆍ문화ㆍ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선진 정보공유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였다.
봉화군과 199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997년 6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동천시는 3,882㎢의 면적과 86만 명의 인구를 가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소도시로써 석탄, 시멘트, 내화점토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과, 호두, 체리 등 선진 농업분야에서의 발전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양국은 그동안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국제학생교류, 문화체육 교류 등 총 77회의 크고 작은 우호교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교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우호대표단 방문을 통해 행정 분야에서 민간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논의해 양국의 발전에 보탬이 될 초석을 쌓아오고 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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