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학모)는 단풍철을 맞이하여 청량산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향토화가 이청초의 그림 전시회를 청량산박물관 봉화농경문화전시관에서 11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청초의 지나간 봄 그리고 전」이란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짧은 글과 간결한 그림으로 담백하게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가의 간결하고도 친숙한 작품이 우리의 가슴 속 깊은 내면의 감성을 일깨우는 묘한 울림이 있기에 그간 무더운 더위로 지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청초씨는 지난 2012년 「이청초의 피어라 풀꽃전」이라는 주제로 서울, 부산, 안동 등에서 순회전을 하여 그 명성이 자자하며 올해에는 국내를 넘어서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에서도 순회전을 진행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