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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상북도 및 경북교육청 예산,예결위 통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만, 봉화) 12월6일 오후 11시30분 2014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본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한 내년 본예산의 경우,
*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6조 9,94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322억원(6.6%)이 증가했다.

* 경상북도교육청의 총예산은 3조 3,784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72억원(1.4%)이 증가한 규모로 처리되었다.

- 구체적으로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의 경우 - 당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4년 본예산
6조 9,940억원 중에서, 24건, 69억6,054만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예산 모두 예비비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여 지도록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 -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4년 본예산
3조 3,784억원 중에서, 3건 30억5,292만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2014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본예산은 12월9일 오전 11시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의결 하게 된다.

이번 예산심사에서 권영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경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심사의 원칙으로 지역경제를 최대한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 숙원사업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예산심사에서 중점을 둔 분야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FTA 시장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현실을 감안하여 농어업분야 경쟁력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산과, 일자리 창출예산, 도청이전 등 지역균형 개발예산과 아울러 도민복지 분야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도교육청 예산 총 10조원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이기 때문에 예산을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치밀하고 꼼꼼하게 심사했으며, 특히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면밀히 재검토하여, 무조건적 예산삭감이 아니라, 대안제시를 통해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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