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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법전면 이준운씨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선정

- 경북 북부지역 1호 대상자 선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 나라사랑 보금자리(현재 이준운 씨의 집)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국방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봉화군 법전면 이준운씨가 경북 북부지역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우리 군 지역의 기쁨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법전면사무소와 법전면 예비군중대의 협업으로 6.25 참전 유공자 분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참전 용사들의 예우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대상자를 발굴한 성과였다.

 6.25 참전 유공자인 이준운(87,법전1리 거주)씨는 25사단 공병대대에서 군복무를 하며 6·25전쟁에서 김화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셨다.

제대 후에 농사를 지어 자식들을 교육시키고자 열심히 노력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이가 많이 든 지금은 건강까지 좋지 않아 많은 병원비를 부담하느라 낡은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더욱이 집수리가 절실했다.

 추후 50사단에서 공사일정을 계획하기 위하여 이준운 씨의 댁을 방문할 계획이며, 올해 내로 신축할 예정 중에 있다.

법전면 내에도 4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살고 있으나 그 분들의 헌신에 비해 생활형편은 그리 좋지 못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과 같은 복지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유공자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법전면장(김복규)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후원기업을 발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을 완료하고 좀 더 편안하게 입주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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