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체납세 차량 번호판 영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자주재원 확보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하여 ‘2016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군과 읍면 합동으로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단'을 구성하고 전 세무공무원과 읍면 분담직원을 투입하여 체납세 징수를 실시하는 한편, 자동차번호판 압류 및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급여 등 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직접처분 외에 올해 1월부터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체납세 유무를 확인하고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명단 공개를 추진하는 등 간접처분을 병행하여 체납세 징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성실 납세자에게는 연말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여 체납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우리 군의 살림을 살아가는 자주재원으로 사용되어 다시 군민에게 환원되는 만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같은 맥락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하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