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5일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등 생력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권오선 지도사의 교육으로 쌀 시장개방과 확대 그리고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못자리, 모내기 없는 벼농사 기술인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기술과 시비 및 병해충 방제노력이 94%가 절감되는 파동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 시범사업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본답에서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황토와 유황을 이용한 값비싼 농약을 대신하여 농가에서도 손쉽게 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볍씨소독용 황토유황제조 연시회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농업인 인구감소 및 노령화가 심각해지는 우리지역에서는 못자리, 모내기 없는 직파재배 기술과 비료절감형 재배기술 보급을 중점적으로 확대하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