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면소골도로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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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소골 설명회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면소골 군계획도로(소3-14호) 확․포장공사에 대하여 지난 2일 오후 3시 공사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봉화군의회 김희무 부의장과 김상희 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군 관계자에게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봉화읍 소재지에서 국도36호선 4차선 거촌교차로에 진출입이 가능한 면소골 도로는 교통량이 빈번하고 도로 사면부는 여름 장마철에 토사, 암버럭이 도로에 떨어지는 등 재해위험성이 많이 있고, 겨울철에는 도로 빙판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면소골 군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지원받아 총 12억원의 사업비로 금년 6월에 착공하여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 개설되어 있는 2차로에서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봉화읍 소재지 방향으로 320m구간에 대해 2차로로 확장 및 포장할 계획이다.

봉화군 허정일 도시환경과장은 “2차로로 확포장을 함으로써 국도 4차선 거촌교차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재해위험이 해소되어 주민 교통편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