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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축제장 여자 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로 불안감 해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7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최근 발생한 화장실 성폭행 사건 이후 누구라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공중 및 간이 여자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번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 곳은 봉화은어축제장인 봉화읍 내성천생활체육공원 내 공중 여자화장실 3개소 및 간이 여자화장실 7개소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고 경보음이 발생하는 동시에, 경찰서 112종합상황실 · 파출소에 자동으로 송신이 되어 신속하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제18회 봉화은어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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