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 재산면 동면2리에서 지난 26일(화) 지역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20 하자마 페스티벌”의 개막식이 열렸다.
“1020 하자마 페스티벌”은 대안학교인 내일학교 주최로 재산면 동면리 내일학교 및 일대에서 지난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10대와 20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써 자기계발 프로그램 나와 나와, 숲속 흙부대집 짓기, 산타고 배타고 등 8마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내일학교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 등 50여명이 모여 음악회 및 다양한 행사로 함께 어울렸으며 재산면 관계자는 “10대와 20대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보물이다. 물 좋고 공기 좋은 봉화 재산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즐기길 바라고, 이번행사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행사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