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연습은 10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노욱)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 속의 을지연습”이라는 자체 슬로건을 수립하고 국가 위기관리 역량강화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기하고 있다.
지역 주민중심의 을지연습을 위해 연습2일차 상황보고에 봉화군 여성 예비군소대 참관했다. 봉화군 여성 예비군소대(소대장 이분선)는 여성도 국가안보에 당당히 한 몫 할 수 있다는 취지로 2006년 6월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창설됐으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봉화군의 발전적 안보활동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안보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관 합동 상황보고회와 안보 동영상 시청을 마친 민간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지속적 번영과 성장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국가방위가 선결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참관단은 위문품을 전달해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들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