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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3일(화) 북한군 특작부대에 의한 청사 테러대비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봉화군청 적 특작부대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봉화군청 광장에서 육군 제3260부대4대대,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봉화보건소, 한국전력봉화지사, 봉화군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 단체 100여명과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한 이번 훈련의 목적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북한의 도발이 현격히 증가한 요즘 국제정세와 경북의 성주의 사드 배치문제 등 불안한 국내정세에서 실시한 봉화군청 적 특작부대 테러대비 실제훈련은 많은 주민들의 경각심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민․관․군․경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했으며,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긴급복구 등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상황조치 태세를 점검했다. |
입력 : 2016년 08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