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국민편익증진 정책에 부응하고, 나아가 보다 적극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6일(금)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도 청렴도 평가 도내 1위,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기관 등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신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등 활기찬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소극적이고 안일한 자세로 군민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소극적 업무행태를 일소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강사인 주상무 감사원 수석 감사관은 이제까지는 안타깝게도“한 일에 대한 감사”위주로 이루어져“일 많이하면 감사 많이 받는다.”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편승한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가 없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할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감사”로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된 사소한 실수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과감히 관용하는 것이 이 제도시행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사회 인식개선과 규제개혁을 유도함으로써 공직자들이 더욱 소신있게 일 할 수 있는 공직풍토가 조성되고, 또한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