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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목 송이 정보화마을 `농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2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 '춘양목_송이 정보화마을 교육공동체'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역량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의 환경 특성상 동절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농번기로서 초․중학생들은 방학기간이나 방과후 방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2014년 춘양목_송이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벽초․중학교 학부모회, 서벽초․중학교 5개 단체가 모여 '춘양목_송이마을 교육공동체'를 출범하고, 마을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영화감상, 체육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에 춘양목_소이마을 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을 위해 , 주민요가교실, 기타교실, 공예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치면 석식 제공 후 차량운행으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킴으로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양목_송이마을 교육공동체'는 농촌지역 특성상 외부강사 섭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내 인적자원 육성을 위하여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능기부 확대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기금조성을 위해 바자회 및 공동농장 운영 등 자립을 위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연구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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