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의양1지구˝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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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2016년도 사업지구로 지정 승인된 춘양면 의양리 140-1번지 일원 75필, 28,200㎡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의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토지경계가 실제와 달라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토지이용의 비효율을 바로 잡기 위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봉화군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 해결은 물론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이용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어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의양1지구 지적재조사는 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소유자 등의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디지털 지적 구축 등 오는 2017년 완료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토지 경계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토지이용가치 상승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측량 실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