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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 ‘소나무’ 지키고 가꾸어 나갑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1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오래전부터 춘양목의 고장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봉화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하여 소나무 생육환경의 악화와 더불어 인근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어 군의 우량한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예상되는 인근 안동시와 영주시 연접 지역의 주요 도로에 초소를 설치하여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의 무단 이동을 억제하고 있으며, 주1회 이상 군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역적인 관점에서 군 전체를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가능지역이라 인식하고, 소나무류 고사목 조사 및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리고 겨울철 주택 난방을 위하여 많은 양의 수목이 땔감으로 이동되면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므로 주민들을 상대로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감시원이나 별도의 감시 인력을 활용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의 무단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여 재선충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우리지역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침입하지 않아 산림자원의 피해가 없지만, 우리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므로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강력하게 방제 업무(고사목 제거 사업, 예방나무주사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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