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를 위해 주민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 오전 6시 30분에 선착순 2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어 상반기에 이어 ‘바리스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교육은 13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총32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에스프레소 추출, 밀크스티밍 등 전문적인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상반기에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는 20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합격률 역시 높게 나타났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바리스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평생교육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