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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노후수도관 교체 완료로 `맑은 물` 공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9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에서 K-water 봉화수도관리단에 위탁 시행 중인 상수관망최적화사업의 일환인, 춘양면 노후수도관 교체공사가 ’16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춘양면 지역은 1982년도에 매설된 노후관으로 인해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적수(赤水)현상과 관 노후화에 따른 잦은 누수로 주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금회 준공되는 춘양면 노후관로 교체공사는 총 공사비 26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도관 10.4km를 교체하였고, ‘16년 10월 18일 전체구간에 대해 교체된 신관으로 물공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유수율이 60%에서 85%로 향상되어, 연간 11만톤의 누수량(정수생산비용 1억원/년)이 절감되어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유지보수비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에서는 금번 노후관 교체를 통해 춘양면에 맑은물 공급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및 운영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관내 노후관을 연차적으로 교체하여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봉화읍에 대한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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