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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로 소비자 유혹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0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친환경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농산물에 부여하는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탄소인증제도 추진배경은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의 총량, 3천4백3십만톤) 대비 5.2% 감축목표달성을 위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부여, 농가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윤리적 소비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시장기반형 감축제도이다.

현재 봉화군은 청정봉화라는 이미지로 210농가가 저탄소 인증을 받아 지난 추석부터 농협유통으로 저탄소 사과를 100톤 이상(4억원) 출하 하였으며 현재도 농협유통, 학교급식 등 다양한 출하처로 저탄소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향후 홈플러스, 롯데슈퍼 등 거래처를 다변화하여 저탄소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제는 안전한 먹거리에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로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 봉화도 청청봉화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도시민들에게 맛있고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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