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복권기금 확보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순항`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1일
| | | ⓒ CBN뉴스 - 봉화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복권기금 10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지하 1충, 지상3층 규모의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평과 관심을 받고 있다.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은 박노욱 봉화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존 장애인시설 및 단체의 분산. 노후. 협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치료 및 복합재활시설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참여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본인이 가끔씩 구매하는 로또복권 수익금이 이런 곳에 쓰이게 되는 줄은 몰랐다며 복권수익금의 용도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상대적으로 재정상황이 열악한 봉화군에 복권기금은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에 큰 보탬이며 장애인복지센터 준공 후 지역장애인분들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2004년 제정된“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복권기금의 35%는 법으로 정한 사업에 사용되고, 65%는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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