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면장 김학서)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아래 맞춤형 지원으로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연료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해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저소득 주민 289세대에게 2천4백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 재단’의 지원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 세대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 20가구에 난방용 등유 구입 전용카드를 지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으로 임산 부산물을 12가구에 각각 5㎥(1톤트럭 1대분)를 제공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물야농협과 새마을지도자회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70세대에게 김치를 나누어 줬다.
앞으로 물야에서는 제도적 지원 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과 연계를 확대하여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지를 체감 할 수 있는 현장복지, 맞춤형 복지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