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태란사` 사랑의 연탄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1일
| | | ⓒ CBN뉴스 - 봉화 | | [이재영 기자]= 봉화군 석포면 청옥산에 위치한 “태란사(주지:법진스님)”에서는 지난달 25일(금) 석포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35가구에 사랑의 연탄 14,000장을 전달했다.
태란사 법진 주지스님은 몇 년째 사랑의 연탄을 전달 해오고 있으며, 신정이 되면 떡국을 만들어 전달하고, 연말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10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에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1,000만원을 들여 고된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하는 등 평소 지속적인 베풂 실천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사찰이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여 난방비가 걱정 되었는데, 주지스님의 베풂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란사 법진 주지스님은 “우리의 이웃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며 나눔 행사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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