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읍 시가지 가로수 전정 작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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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에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12월중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방해가 되거나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현재 봉화읍 시가지 가로수는 왕벚나무, 칠엽수, 은행나무 등 240여주로 내성천 및 봉화우체국 앞 주요도로변에 조성되어 있다.

금번 작업은 여름철 웃자람 가지 자르기, 수관다듬기, 적심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연중 체계적으로 병충해 방제, 비배관리 등 가로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의 특성에 맞는 가로수 조성을 통하여 봉화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생활권 도시림 면적이 국제보건기구(WHO)의 최소권장 기준인 9㎡/1인 보다 적은 것을 감안하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시녹화운동 추진이 필요한 만큼 향후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가로수 및 마을숲에는 나무사랑 표찰 달아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