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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농수산물 가공공장` 준공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4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 재산면 갈산1리에서는 지난 12일(월), 구곡마을 영농조합 농수산물 가공공장(이하 가공공장) 준공식이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준공식이 열린 가공공장은 재산면 갈산리 1460-1번지 1,830㎡의 부지에 연면적 66.3㎡로 중탕가공기계 1식, 추출기, 포장기, 착즙기, 포장기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는 2010년 갈산1리 주민 59명이 주민소득 사업으로 출발하여 2014년 다슬기 가공공장 신축하고, 2015년 9월 다슬기 가공설비를 설치·완료함으로써, 2016년 마을기업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됐다.

이로써 구곡마을 영농조합은 갈산리 현동천 8km구간의 다슬기를 채취하여 엑기스를 제조, 판매하여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계휴가 기간에 다슬기 채취 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 학습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갈산1리 장진한 이장은 “구곡마을 영농조합으로 인하여 주민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시골 사람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아울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 및 재산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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