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총력대응
-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및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 전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4일
| | | ⓒ CBN뉴스 - 봉화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4.4), 식목일.한식(4.5)을 맞아 산불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군 산하 전 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에 묘소 정비를 위한 성묘객 및 상춘객의 입산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봉화군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판단, 전 행정력을 산불계도에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묘객 등의 실화예방을 위해서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등 산불감시인력을 묘소, 산림 연접지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연접주민, 귀농인, 고령인 등 산불취약인을 중점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에 들어간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 직원의 1/3 인원을 기상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산불예방 순찰활동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차량, 임차헬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대기시켜 산불발생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논밭두렁·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군민과 감시원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녹색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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