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목 숲에서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8일
| | | ⓒ CBN뉴스 - 봉화 | |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춘양목 숲을 통한 가족의 화합과 건강을 위하여 힐빙(heal-being)스테이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한누리전원생활센터 등에서 운영된다.
힐빙스테이 프로그램은 산림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60가족에 240명을 모집하여 금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춘양목 특강, 우드음악회, 목공체험, 춘양목골든벨, 힐빙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춘양목테라피, 춘양목비누만들기 등 1박 2일간 가족 간 화합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힐빙스테이 프로그램 등 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결과 2016년 산림청 주최 전국 산림교육·문화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춘양목 나무사랑학교를 통하여 지자체, 산림법인, 지역주민 등이 분담 협력하여 산촌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의 사회·경제·문화적 가치를 재창출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힐빙스테이 프로그램은 춘양목 나무사랑학교 과정 중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과 대구권 등 대도시 가족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산림유형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하여 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교육 복지분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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