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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 ‘우리사랑e나눔터’기획모금을 통한 지원금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1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류우태)은 지난 10일(수) 오후3시 법전면사무소(면장 김복규)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함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및 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정모씨에게 희망풍차 긴급지원 생계비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봉화군 법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모(67세)씨는 돼지 축사 옆 창고를 개조한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난방과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활환경과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어려운 소식을 전해들은 희망복지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에 연계하여 2015년 12월 생계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정모씨의 사연으로 우리은행 기부프로그램‘우리사랑e나눔터’기획모금을 전개하여 이번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은“이번 긴급지원이 정할머니의 모든 부분을 개선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앞으로 살아가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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