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12일(금) 오전 11시 영주시 그랜드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봉화군을 비롯한 11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여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2016년도에 활동한 식품안전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업체 점검율, 합동단속 참여일수, 현장보고장비 활용 등의 평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식품안전과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매월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식품을 수거해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식품제조 및 접객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권오협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과 봉화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