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10-16 오전 09:0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봉화군, 유곡3리 ‘치매 보듬마을’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1일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지난 30일 경상북도·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봉화군 주관으로 봉화읍 유곡3리 경로당에서 치매 보듬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치매 보듬마을’이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가족 및 이웃의 돌봄 으로 자신의 생활터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일컬으며,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유곡3리가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의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쉼터 어르신과 함께하는‘치매예방체조’, 연꽃어린이집 원생 축하공연‘부채 춤과 난타’를 시작으로 치매 보듬마을 현판식,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치매예방 캠페인’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서는 단옷날을 맞아 그네뛰기, 쑥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단옷날과 관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동시에 아이들이 단옷날 풍습을 배울 수 있는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치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봉화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살아 감에 불편함이 없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1일
- Copyrights ⓒCBN뉴스 - 봉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