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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장려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 봉화읍 해저리 밭덕우 소하천
ⓒ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 밭덕우 소하천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종심사결과 장려상을 수상해 2018년 1억원의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55개 지자체의 소하천이 출품되어, 외부전문가의 서면, 현장 및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밭덕우 소하천은 봉화읍 해저리 밭덕우 마을을 지나는 하천으로 매년 상습적인 수해피해에 대한 재해예방차원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천정비 2.8km, 교량개체 10개소, 생태연못 1개소 등을 정비했다.

금 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기존 치수중심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제방을 탈피하고 하천 본래의 생태기능을 되살리고자 인공구조물이 아닌 자연석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점과 특히, 마을 앞에 조성된 연못은 평상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비가 올 때 물을 가두어 두는 기능과 가뭄 시에 농업용수로 활용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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