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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지도.단속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7월 중순까지 대마 및 양귀비 등 마약류의 불법재배와 유통 및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마약류에 대한 군민 홍보 강화를 위해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지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주택가나 농경지주변에서 자생하는 양귀비 및 야생대마가 단속 대상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화초재배나 가축 치료 등의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는 식물이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이나 재배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여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 또는 밀매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대마 지도단속을 매년 실시하여 마약 중독에 따른 폐해 등 마약의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마약 없는 청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할 경우에는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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