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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1,000호 인증서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에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1000호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기념식 및 BF 예비인증서 전달식을 지난 4일(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이승락 문화관광과장과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F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시설의 설치. 관리 여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 7월 29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신축하는 청사, 문화시설 등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의무적으로 BF인증을 받아야 한다.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은 봉화군 공공건물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이번이 1,000번째 예비인증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 “사업수행 시 장애인. 노인. 임산부등 시설이용 약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고,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은 총사업비 414억원으로 2016년 12월 공사를 착공하였고 2019년 12월 준공예정으로, 누·정의 최다 보유지인 봉화군에 자연과 어우러진 누·정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자문화의 역사적, 건축적 의미와 정신을 이해하고 관내 흩어져 있는 정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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