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취득 교실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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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필기시험 대비반'을 개강했다.

강의내용을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각 국가별 언어로 제작된 DVD와 학과시험대비 문제집이 제공되며,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교육뿐 아니라 운전자의 예절과 인명존중을 위한 안전운전 등 기본에도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매주 1회 2시간씩 총8회기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기에는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까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경제활동 참여와 취업연계 등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