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나무 우박피해 복구대책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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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 우박피해 복구 드론방제[사진제공=봉화군청]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14일부터 경상북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지방산림청 등과 협조하여 우박피해 지역에 헬기를 이용한 항공촬영과 지상에서의 입목 표본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항공 조사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피해 임야에 대한 피해면적과 피해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확정하여 우박피해가 심한 227ha에 우선적으로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입은 입목의 생육정도 파악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찰을 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가 더욱 심한 지역에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약제를 살포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억제를 위한 지상방제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병행 실시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