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정운영 5개년계획 지역공약 포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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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노선도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12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지역공약에 이름을 올렸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330km, 약 3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군은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착공을 목표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사업 추진이 새 정부 하에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군수 협력체가 공동 노력하여 관련 부처와 협의해 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