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5일 은어축제 주무대 앞 씨름장에서 개최된 '2017 봉화군씨름왕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군수 박노욱),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씨름협회(회장 김한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초등부에서는 봉화초의 고용한 선수가, 고등부에서는 인터넷고의 홍만경, 청년부에서는 법전면의 진성환, 매화급에서는 재산면의 권윤영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기 회장은 “멋지고 시원한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난 5월 경산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거둔 이후, 봉화군의 씨름 위상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내년에 있을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 도민체육대회 등에서 활약할 대표선수들의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씨름을 보존하고 발전하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