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10-16 오전 09:0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봉화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천 산타마을 `폐장`

- 5만여명이 찾아 4억8천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2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7월 22일 개장했던 2017년 한여름 산타마을이 5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4억8천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막을 내렸다.

본격적인 휴가철 기간 동안 운영된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역 앞 푸른 잔디와 시원한 물안개터널, 낙동강 비경길을 즐기는 자전거셰어링 등의 한여름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었고,

특히 새롭게 단장한 산타 슬라이드 지붕 포토존과 이글루 터널내 물안개 분수, 산타쉼터 겨울왕국체험 등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말공연단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국 관광의 별에 걸맞은 위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낙동강변의 뛰어난 비경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벗삼아 강 따라, 숲길 따라 걷는 낙동강 세 평 하늘길 트레킹코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여름 산타마을도 같이 즐겨 패키지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의 계속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사계절 테마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봉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