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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비밀의 정원 “거꾸로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2017 봉화군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4일~25일까지 1박2일 간 봉화군 상운면 소재 한누리전원생활센터에서 거꾸로학교(학생들이 주민을 가르치는 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7년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비밀의 정원’사업의 일환인 거꾸로학교는 학생, 교사, 주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국민디자인단과 사업추진 주체인 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두홍) 학생 40명이 참석하여 국민디자인단 사업 안내와 교수법 특강(강병규 안동MBC PD), 나의 꿈 찾기(이순희 심리치료사), 학생교사 강의 실습(이무영 교감), 거꾸로 학교 브레인스토밍(오영미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진행된다.

‘거꾸로학교’는 학생들이 선생님이 되어 지역민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해가는 주민공동체 학교로‘컴퓨터 완전정복’,‘마술’,‘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PPT교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개 강좌로 내달 5일(화) 개강하여 야간수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북인터넷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가족맺기(교사부모+학생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별 특색사업으로 자녀(학생)의 소질찾기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봉화군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하여 정책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거꾸로학교’를 계획했다.

봉화군은 6차에 걸친 국민디자인단 회의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사업추진 역량을 높이고, 아울러 인터넷고 학생들이 가르치는 거꾸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학교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지속적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경북인터넷고 학교가족이 만들어 가는‘비밀의 정원’사업이 국민 참여형 정책의 성공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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