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사회적 배려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상조서비스, 휴대폰 구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만상술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실버서포터즈인 경북지역YMCA협의회 영주봉화지역 이은석 시민사업부장을 초빙하여 4일 봉화읍 삼계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8일까지 관내 읍․면 14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유형별 주요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대처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2’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상담 및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얼마 전에도 춘양의 어르신이 금융사기를 당했다는 얘기를 접하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아직도 우리 주변 어르신들은 불법상술피해에 노출되어 있어 이번 교육 시 피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하는 한편 피해예방교육도 더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피해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