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어려운 이웃 `지붕 고쳐주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1일
|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법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방현극, 부녀회장 여순자)에서는 지난 8일 지붕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해서 풍정1리 윤**(87세) 어르신 집의 낡은 지붕을 걷어내고, 멋과 실용성을 갖춘 함석기와를 직접 올려 잇는 작업을 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정리하지 못한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쓸고 닦아냈다.
독거노인돌봄 서비스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던 윤** 어르신이, 수년째 낡은 지붕에서 비가 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법전면 새마을회에서 지붕수리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나서서 지붕을 고쳐주기로 한 것이다.
여순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항상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우리 모두가 잠시나마 옆을 돌아보면서 이웃과 함께한다면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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